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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반대편에서
국내여행

제주도 여행 Jeju Island Travel Itinerary

by aimsssy 2024. 6. 3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올해 6월, 3주 조금 넘게 한국을 방문했었는데요. 첫쨋주는 부모님 댁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두 번째 주에는 동생네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하였습니다.
 
제주도는 벌써 3번째 방문인데요. 5박 6일동안 제주도 여행일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1. 협재 2. 금오름 3. 오설록 4. 곶자왈 도립공원 5. 서귀포 6. 안돌오름 (사려니에서 비자림 가는길) 7. 제주시

 

 

여행루트/맛집추천


1. 협재 
첫쨋날 (Day 1)
- 협재 해수욕장
- 한림공원
둘째 날 (Day 2)
- 제주하늘날다: 패러글라이딩. 나는 시간에 따라 요금을 달리 매겨주시는데 2024년 6월 기준으로 7만원에서 13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있다.
- 금오름: 이효리와 아이유가 여기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함. 패러글라이딩을 한 장소이기도 하지만, 날기 전 사람들 뛰는 거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오름정상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고, 오름 안의 풍경도 예뻤다. 올라가는데 15분 정도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하고, 주위에 축사가 있어서 올라갈 때 냄새가 났었다.
- 우무 푸딩/ 우무 비누 (Umu)
 
맛집 추천
- Kim's burger & Chicken: 비프버거와 치킨버거 단품으로 시킨게 속이 내용물이 꽉 차있고 맛이 좋았음.
- 자양식당: 짬뽕 국물에서 불맛이 났고 닭고기와 해산물이 있어서 좋았으나 탕수육은 특별한 것은 없었다. 금오름에서 패러글라이딩하고 걸어서 갈 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맛도 좋았다.
- 배롱정원: 브런치 먹었던 곳인데, 갔던날 사장님 혼자 음식하고 서빙하고 계셔서 많이 바빠 보였다. 브런치 메뉴에 베이컨은 있으나, 계란은 없어서 2,500? 2,600?원 내고 추가로 계란 시키고 커피에 우유 넣어달라고 했는데 해주셨다. 딱새우 로제파스타도 맛있었다.
- 리치망고 협재점: 한림로 따라서 걷다가 발견한 망고주스가게. 쉬어가기에 좋은 망고 음료수 집이였다. 여름에 시원해서 또 사 먹을 것 같기는 하다.
- 파리바게트: 어디에나 있는 내 사랑 파리바게트, 협재에도 있었다.
 
그 외에 검색하다 발견했으나 가보지 못한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들
- 수우동
- 금능이모네
- Osds 협재
 
2. 협재에서 서귀포 이동하면서 들린 곳
셋째 날 (Day 3)
- 오설록: 날씨가 좋아서 녹차밭에서 사진 찍기 좋았고, 오설록 안에도 쇼핑하기에 좋게 구성되어 있었다. 다양한 음료도 구비되어 중간에 들려가기 좋은 곳 인거 같다.
-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계획에 있었지만, 협재해변에서 시간을 예상보다 더 보내는 바람에 들리지 못했지만, 갈려고 계획에 넣어 두었던 곳. 시간 되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면서 들릴 수 있는 맛집
숙성도 중문점: 도착하니 대기가 너무 많아서 캐치테이블 안 잡고 온 걸 후회한 가게. 가기 2-3시간 전에 캐치테이블로 꼭 예약하고 가야지 맛볼 수 있는 집인 거 같다.
 
3. 서귀포
넷째 날 (Day 4)
- 천지연 폭포: 우리 커플은 폭포 투어를 했지만, 동생네는 아이들 데리고 표선 해수욕장에서 놀았다. 괌에 온 것처럼 바다가 평평하게 펼쳐서 아기들이 놀기에 최적한 환경이었다고 한다.
- 표선 해수욕장
- 천제연 폭포
 
그 외 가볼 만한 곳
- 약천사: 계획표에는 있었지만, 시간상 가보지 못했던 곳.
- 산방산
 
맛집: 넷째 날부터 장염끼가 와서, 알아둔 맛집을 많이 가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리스트에 적어둔 맛집 공유합니다.
- 서귀포시장:
마농 치킨
바다 수산 (회/해산물)
먹거리 골목이 있으니 원하는 음식 사서 숙소에서 먹으면 된다.
 
4.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가는 길
다섯째 날 (Day 5)
- 쇠소깍
- 사려니 숲길
- 비자림
- 삼다공원: 이날 삼다공원에서 넬의 공연이 있어서 일박을 더했던 날이다.
 
5. 제주시
여섯째 날 (Day 6)
- 호텔에서 오전에 쉬다가 11시에 체크아웃하고 1시 비행기 타고 부산으로 다시 돌아왔다.
 
맛집추천
닥그네 할망: 장염 때문에 여전히 뭘 제대로 먹지 못했지만, 맛집 리스트에 있었던, 몸국 맛집.
 
 

숙박추천

1. 2박 - 한림리조트 https://hallimresort.com/
저는 1박에 6만 5천원 정도에 묶었습니다 (세금 포함). 저는 동생네 식구가 올 때까지 차가 없이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서 다녔는데요. 특히나, 협재 해수욕장과 걸어서 15분이면 가기 때문에 위치도 좋았습니다. 걸어가는 길도 제주의 풍경을 한껏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로비에 무인 편의점이 있어 물이라던지, 간단한 간식을 살 수 있어서 아주 편리했다. 수영장은 7월부터 연다고 해서 물은 차있지 않았지만 한여름 가족단위로 숙박하기에 좋은 숙소인 것 같다.
 

 

한림리조트 | HALLIM RESORT

제주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매혹적인 에메랄드 빛 바다의 절경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섬, 비양도를 마주하고 있는 한림리조트에서 소중한 고객님의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아름다운 여행일정

hallimresort.com

 
2. 2박 - 서귀포 칼 호텔 https://www.kalhotel.co.kr/
후기에 시설은 낙후되었으나 깔끔하고 뷰가 좋았다고 나와있었는데, 정말, 뷰가 예술이었다. 호텔 앞바다를 바라보는 정원을 너무 잘 가꾸어 아침저녁으로 산책하기 너무 좋았던 칼호텔. 호텔 조식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2024년 6월 현재에는 조식뷔페 이용을 위해서 성인 일인당 2,800 포인트를 필요로 한다.
 

 

서귀포KAL호텔 - Seogwipo KAL Hotel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넓고 푸른 정원을 갖춘 서귀포KAL호텔입니다.

www.kalhotel.co.kr

 
3. 1박 - 제주시 메종 글래드 호텔 https://www.glad-hotels.com/maisongladjeju/index.do
작년 5월 부모님과 함께 간 제주도 여행에서 묵었던 메종 글래드, 그때 한라산 등반하고 몸이 안 좋았는데, 침구가 너무 편해서 아주 편하게 쉬고 빠르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어. 제주시에 머물을 때 또 숙박하고 싶었던 호텔이다. 작년 5월에는 아주 한적하고 조용했는데 올해 6월에는 다양한 외국 관광객으로 호텔이 인산인해였다. 그래도 로비에 GS편의점도 있고 짐을 내리고 실어주는 서비스도 좋았고, 침구는 더 말할 나위 없이 아주 편했다.

 

안녕하세요. 글래드 호텔입니다.

해당정보로 이동합니다.

www.glad-hotels.com

 

벌써 그리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