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생활 13년 차, 익숙함이 무료해질 즈음 어느 한 인터뷰를 보고 자극을 받아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님의 뉴스룸에서 나는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지금까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복하다고 답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서른 중반, 호주에서 회계사로 일을 하고 있는 취미라고는 요가와 등산을 좋아하는 그 외 딱히 취미생활 없이 무료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야는 다양하지만 검색 몇 번에 그저 얕게 지적충족을 만족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저도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기록으로 남겨볼 참입니다. 몇 년 후, 몇십 년 후 저의 기록들을 통해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제가 저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아가 저의 정보의 기록들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블로그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